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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03월11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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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내시경 질 향상 노력 더할때”
한양대구리병원 한동수 교수, 내시경 질관리 워크숍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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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 검진기관에서는 내시경 질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질 향상을 위해 좀 더 노력이 필요하다”
한양대구리병원 한동수 교수(소화기내과 과장)는 지난 6일 지역 개원의를 비롯해 내시경실 종사자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내시경 질관리’ 워크숍에서 ‘소화기내시경 질관리 필요성과 국내외 현황’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 교수는 강의에서 “최근 정부에서는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율을 줄이기 위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암조기검진사업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이런 정책들로 인해 일부 성과가 나오고 있지만 그에 따라 내시경검사와 관련한 민원과 사고가 발생하는 등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소비자보호원과 2007년 언론자료에서는 내시경검사 관련 피해 접수가 많이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내시경 검진기관에서는 내시경 질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질 향상을 위해 좀 더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은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는 개원의들에게 내시경 검사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한양대구리병원 소화기내과에서 주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 교수의 강의 외에도 은창수 교수(한양대구리병원, 소화기내과) ‘내시경 질관리에 필요한 준비’, 문소영 간호사(인하대병원, 내시경실) ‘감염관리’, 홍성숙 간호사(한양대구리병원, 내시경실) ‘세척 및 소독’, 김현주 간호사(고대 안산병원, 내시경실) ‘내시경실 환자관리’, 이준행 교수(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내시경의 고장과 내시경의사의 고장’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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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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