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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02월22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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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인천에 새 병원 건립
검단신도시…1천 병상 규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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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총장 박범훈)가 인천 검단신도시에 새 병원을 건립키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새 병원은 인천 검단신도시 2지구 66만㎡(약 20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중앙대 인천캠퍼스에 1,000병상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구체적인 착공일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중앙대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는 2018년 이전에 건립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중앙대관계자는 “새 병원은 인천공항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이용해 의료관광의 중요거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생각이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중앙대는 22일 중앙대 서울캠퍼스에서 박범훈 총장과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대 인천캠퍼스(가칭)’를 건립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중앙대는 지난 2007년 하남시와 중앙대 하남캠퍼스 건립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14년까지 하남캠퍼스에 공대 등을 배치해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어 여기에 제3병원이 들어설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전망되고 있다.
한편 오는 24일 중앙대의료원(의료원장 김성덕)의 구체적인 변화에 대한 내용이 발표될 예정에 있어 어떤 내용이 포함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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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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