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영진)이 고객들의 대기시간과 수납창구의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진료비 자동수납기 6대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진료비 자동수납기는 수납과 함께 처방전을 발행해준다.
이에 따라 고객지원센터로 전화(062-220-6900), 팩스(062-220-5570), 인터넷(
www.cnuh.com) 등을 통해 예약한 환자들(단, 의료급여 1, 2종은 종전과 동일)은 진료과에서 진찰을 먼저 받은 뒤 자동수납기를 통해 후불로 진료비를 납부하면 된다.
그러나, 전남대병원을 처음 찾은 환자들은 먼저 원무과 창구에서 접수하고 진료를 받은 이후 자동수납기를 통해 손쉽게 진료비를 결재할 수 있다.
전남대병원은 1동 1층에 2대, 1동 2층에 2대, 6동 1층에 1대, 7동 1층 1대 등 진료과와 가까운 장소에 총 6대를 설치, 내원 고객들의 이동거리와 대기시간을 최대한 줄였다.
이번 설치된 진료비 자동수납기는 메인화면에 등록번호나 주민번호 중 하나를 입력하면 기존 영수증의 바코드가 자동으로 떠 내원 환자가 직접 당일 진료비, 검사비, 예약접수비 등 당일분 외료진료비를 현금 또는 카드(카드 일시불, 카드 할부)로 결재하면 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1: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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