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의약품시장에 경희제약㈜이 원방우황청심원을 비롯한 약 60여종의 한방약을 선보이며 한방의약품시장에 본격 진출했다(사진은 경희제약의 천연사향이 함유된 우황청심원 5종).
경희제약㈜(대표이사 오건영)은 동양의학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경희학원에서 "한방의 과학화를 통한 한방의약품의 세계화"라는 야심찬 목표를 가지고 설립한 한방의약품 전문제약사다.
이 제약사는 지난 4월 한방의약품 제조사 삼영제약을 인수, 사업준비를 해 왔으며, 이달부터 원방우황청심원을 비롯한 약60여종의 한방의약품을 생산, 본격적으로 사업에 들어갔다.
경희제약 관계자는 단기적으로 향후 2년 내에 국내 한방의약품 시장에서 리딩컴퍼니의 위상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이달부터 약국을 대상으로 한 일반의약품을 출시하고, 올해 내에 한방병원을 대상으로 한 한방의료보험제제를 출시,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혔다.
이 관계자는 이를 위한 경쟁전략으로는 원료수급 단계부터 완제품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최고품질의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판매(처방)자나 복용환자들이 제품의 효과와 가치에 대한 충족을 느낄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전략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6: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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