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민원인이 의료기기 관련 규정과 허가 절차 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해 홈페이지(www.md.kfda.go.kr)를 통해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총 6개의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민원의 형태에 따른 맞춤형 학습을 위해 의료기기 허가절차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단,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포함한 2개 콘텐츠는 12월에 개설될 예정이다.
또, 누구든지 쉽고, 흥미롭게 접근이 가능하도록 민원인, 심사자, 상담자 등 등장인물의 캐릭터를 제작해 사례 중심의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되어 있고, 학습자가 허가서류를 직접 따라 작성하는 시뮬레이션 학습이 가능하게 제작되었으며, 오프라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각 과정별 핸드아웃도 제공된다.
식약청은 이번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그 간 교육과정에서 지적되어 온 지방 소재 업체의 참여율 저조, 일회성 교육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게 됐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보완과 자진취하 민원 건이 감소됨으로써 신속한 심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식약청은 앞으로 민원인이 필요로 하는 교육 콘텐츠를 추가로 개발하고, 교육자료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민원인에게 양질의 교육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20: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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