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의료원이 25일 신관6층 세미나실에서 최일용 의료원장, 한양대병원 남정현 병원장, 한양대국제병원 김정현 원장 등 주요보직자와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하반기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최일용 의료원장은 “인생의 황금기에 입사해 청춘을 병원 발전과 같이하며 노고를 아끼지 않으셨던 분들이다”며 “전 교직원을 대신해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 “지금 이 순간 지난 세월에 대한 아쉬움과 앞날에 대한 설계로 만감이 교차 하리라 생각되지만, 한편으로는 건강한 몸으로 정년퇴임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하고 축하해야 할 일이다”고 덧붙엿다.
더불어 최 의료원장은 “그 동안 바빠서 못다한 일들을 계획하고 실천해 더 멋지고 알찬 열매를 맺어 보람과 성취감을 함께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원측은 정년퇴임자 16명 모두를 봉직하는 동안 쌓은 공로를 인정해 공로상을 수상했다.
하반기 정년퇴임자 16명 명단
: 조재림 교수(정형외과), 이방헌 교수(심장내과), 함영익 과장(고객지원센터), 조용환 과장(회계과), 임성연 감독(영상의학과), 조남표 주임(간호부), 천기철 주임(간호부), 전병진 주임(간호부), 박영숙 주임(간호부), 안순임 주임(간호부), 강순자 주임(간호부), 김재철(영양과), 김상순 주임(영양과), 서판순(영양과), 임화단 주임(비상계획과)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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