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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08월05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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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외국환자 진료편의 UP
영어전문상담원 배치, 진료예약센터 365일 24시간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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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이 외국환자의 진료편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병원은 지난 6월 ‘컴패니언 글로벌 헬스케어’와 해외환자진료에 관한 협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미국 의료보험 환자 유치에 들어갔으며, 최근에는 영어전문상담원도 배치했다.
그동안 외국인 환자들의 경우 국제진료소나 국제협력처를 통해 진료서비스를 받아왔지만 각 진료과에서는 예약변경 및 상담(통역)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불편이 있었던 것이 사실.
이에 병원은 영어 전문상담원을 배치해 외국인 환자들의 병원 이용에 불편함을 없앴다.
영어 전문상담원은 병원을 이용하는 외국인 환자들의 진료예약 및 변경 서비스를 전담하며, 원내 각 부서에서 외국인 환자 통역서비스가 필요할 경우 전화상으로 통역 서비스도 지원한다.
특히 강남세브란스와 용인세브란스,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에서도 유선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7월 1달간 운영실적이 375건으로 예상보다 높아 8월 16일부터 1명을 추가 배치해 점심시간, 휴가기간에도 업무 공백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병원측은 “앞으로 해외환자들의 병원 이용이 많아질 것이다”며 “이번 외국인상담원 운영으로 세브란스병원을 이용하는 외국인 환자들의 편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진료예약센터는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의 진료예약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365일 24시간 진료예약제도도 도입했다.
이에 따라 세브란스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의 불편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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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7: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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