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한, 중 세포은행 설립 협약 체결

아주대병원과 중국 남경대병원은 21일 경기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 대회의실(경기도 수원 소재)에서 인간 세포은행 설립 협약식을 갖고, 미래 의학의 흐름을 주도할 신약 및 세포 연구에 필요한 인간 세포의 확보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한국과 중국에 각각 1개씩 설립될 세포은행은 여러 조직의 인간 세포를 건강한 공여자로부터 제공 받아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냉동 보관하며 이를 다시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분양된다.

이번 세포은행은 인간세포 확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줄기세포 일변도의 기존 세포은행에서 벗어나 신약 연구과 이식 치료 연구에 이용 가능한 모든 세포를 대상으로 냉동, 보관된다.

중국 남경대병원은 세포 공여자의 확보와 조직의 채취를 담당하고, 아주대병원은 세포은행의 설비를 제공하고 세포분리 및 보관, 품질 관리에 대한 운영 기술을 제공하게 된다.

이 들 기관은 전 세계 최초로 설립되는 인간 세포은행을 통해 신약개발 과정 독성시험에서 재현성이 높은 인간 세포를 가지고 연구를 진행을 할 수 있게 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인간 세포를 필요로 하는 모든 학문적 연구와 인체 연구를 한 단계 upgrade할 수 있는 소중한 도구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이들 기관은 인간세포를 이용한 신약검증 시스템은 세계적으로 유일한 첨단 시스템으로 발전할 것이며 향후 국내 신약개발의 첨병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관련된 행사는 아래와 같다.

- 행사 안내 -

- 일시 및 장소 : ‘07.3.21(수) 14:30~15:00, 경기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 대회의실
<심포지엄 중간에 예정되어 있어 시간이 다소 앞당겨지거나 지연될 수 있습니다.>
- 참석자 : 아주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병원장 외), 남경의과대학 부속 남경제1의원(판후아닝 원장 외 5명), 산업자원부(장관), 경기도(도지사)
- 행사 일정
  ㅇ 협약식 소개 (14:30~14:35)
  ㅇ 환영사 및 축사 (14:35~14:50)
ㅇ 협약 체결 (14:50~14:55)
ㅇ 기념 촬영 (14:55~15:00)

<문의 : 아주대학교 세포치료센터 031-219-4528>

세포치료 생체공학 심포지엄

- 일시 : 2007년 3월 21일 수요일 오전 8시 30분~오후 5시 20분
- 장소 : 경기중소기업지원 종합지원센터 대회의실
- 주최 : 아주대의료원 세포치료센터, 아주대 BK 분자과학기술사업단 나노메디신
- 지원 : 산업자원부, 경기도

08:30~08:40 개회식
08:40~08:55 “왜 우리는 세포치료 기술을 개발해야 하는가”
                                                           - 민병현 (아주대 의과대학)

Session1 세포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 “세포의 공급원 및 그에 따른 기술”
                            좌장: 정진섭, Jun Miyake 08:55~09:35 Plenary Lecture1

08:55~09:35 “골수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골 치료-그것의 준비와 임상 적용”
                                       -Shigeyuki Wakitani (일본 오사카대학 정형외과)
09:35~10:00 “제대혈유래 줄기세포와 재생 의학”
                                                         -강경선(서울대 수의학과대학)
10:00~10:25 “지방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한 조직공학”
                                                         -정진섭(부산대 의과대학)
10:25~10:50 “세포 장애성 T 림프구(CTL)를 이용한 암 면역 치료법”
                                                         -임종백(연세대 의과대학)
10:50~11:05 휴식

Session2 세포를 어떻게 공정할 것인가 : “세포 배양과 증식“               좌장 : 장원경
11:05~11:30 “세포 치료를 위한 무혈청 배지의 개발 : 세포 장애성 T 세포(CTL)와 연골세포”
                                                          -이균민(KAIST)
11:30~11:55 “줄기세포 연구를 위한 미세생체반응기”
                                                         -장규호((주)Biotron, 대표이사)
11:55~12:35 점심식사

Session3 세포치료에서의 생체소재의 역할 : “세포 모니터링(monitoring), 전달매개체”
                                                        좌장 : 김수현, 강길선
12:35~13:15 Plenary Lecture2
             “세포 치료와 재생 의학을 위한 나노바이오테크놀로지”
                                                              -Jun Miyake(일본 AIST)
13:15~13:40 “ 자기공명영상을 이용한 생체 내 세포 추적”
                                                             -서진석(연세대 의과대학)
13:40~14:05 “세포 치료와 조직 재생을 위한 새로운 생체소재”
                                                             -박기동((아주대 공과대학)
14:05~14:30 “지방유래 줄기세포와 지지체의 최근 실험 동향 ”
                                                           -이희영((주)야호, 대표이사)

Session4 세포 은행
“14:30~15:00 아주대학교-중국 남경 제1병원 합동 세포은행 협약식”
15:00~15:25 “세포 은행”                     -김현옥(연세대 의과대학)
15:25~15:50 휴식

Session5 세포치료의 임상에서의 적용       좌장 : 박현선, 박두홍
15:50~16:30 Plenary Lecture3
             “CD133+줄기세포를 이용한 재생 치료에서의 임상 적용”
                                                       -Akihiro Shimosaka(Bioone, 대표이사)
16:30~16:55 “자가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의 임상 적용”
                                                       -안영환(아주대 의과대학)
16:55~17:20 “자가 분화 된 지방세포의 임상 실험”
                                                       -방사익(성균관대 의과대학)

<문의 : 아주대 세포치료센터 031-219-4528>

<참고 자료>
세포치료센터는 ...
아주대의료원 세포치료센터는 지난 2005년 9월6일 개설됐다. 세포치료센터는 산업자원부과 경기도로부터 5년간 290억원의 지원을 받아 6개의 대학과 7개의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첨단 연구센터’다.

세포치료센터는 그동안 치료가 힘들다고 여겨졌던 난치병, 불치병의 혁신적인 새로운 치료 방법으로 대두되고 있는 ‘체세포와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이들 제품을 ’상품(신약)‘으로 개발하여 실제로 환자 치료에 적용하기 위해 설립됐다.

구체적으로 ▲ 성체 줄기세포 ▲ 골수유래 줄기세포 ▲ 연골세포 ▲ 단핵구세포 ▲ 수지상세포 등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세포와 아울러 ‘새로운 세포’를 개발하여 임상 연구에 적용함은 물론, 이들 세포이식 치료법에 있어 유효성 및 안정성을 확보하여 궁극적으로 새포운 세포치료제(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 세포치료의 적용 질환은 우선적으로 ▲ 뇌출혈 ▲ 뇌경색 ▲ 뇌 외상 등 뇌척수 신경손상질환자 ▲ 심근경색 질환자 ▲ 골관절염 환자 ▲ 척수 마비 환자 등이며, 연구가 진행될수록 간장, 혈관, 근육 등의 질환까지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