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이 지난 10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 지하 1층 하모니 볼룸에서 개원의 530여 명과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75명 등 총 6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진의사 초청 한마음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재훈 진료의뢰센터장의 사회로 최한용 병원장의 인사말, 협진 병․의원 대표 이관우(이관우 내과의원) 신임 강남구 의사회 회장의 축사, 협진 병․의원 현판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최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점차 가속화되는 의료 환경의 변화 속에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서로 공존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협진의사와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간의 만남을 통해 상호 돈독한 유대관계를 형성해 환자 의뢰, 되의뢰 등 보다 활발한 협력관계를 유지하자는 ‘한마음 교류회’의 취지를 강조했다.
이어 우승택 삼성증권 자산클리닉 센터장은 ‘절망에서 희망은 언제인가?’를 주제로 2009~2010년 경제 전망에 대해 약 1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001년 9월 협진 병․의원제도를 도입한 이후 전국 1700여 중소 병의원 소속 2100여 명의 의사들과 협진관계를 수립중이며, 환자 의뢰는 물론 원내 주요 학회 및 연수강좌 개최 시 협진의사들을 무료 초청, 도서관 이용시 편의 제공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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