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국군수도병원이 분당서울대병원과 2018~19년 시범사업 후 2020년 국군외상센터를 공동 운영키로 했다.
국군수도병원(병원장 유근영/사진 왼쪽)은 26일, 분당서울대병원(병원장 전상훈/오른쪽)과 이 같은 내용의 ‘장병 , 국민의 보건 향상과 선진 군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를 통해 전공의 교육․수련, 의료진 파견․교류, 연구협력, 국군외상센터 건립 추진과 운영 등 세부일정을 조율, 추진할 계획이다.
국군수도병원은 이와 병행해 2020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에 국군외상센터의 조기정착과 ㅇ;외 배후병원으로서 역량강화를 위해 현재 현역장병 위주의 진료대상에서 민간인으로 진료영역을 확대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근영 국군수도병원장은 "군 특성화된 종합병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외상센터 건립, 군 병원 개편과 함께 의료진 인력확보, 군 전공의를 장기인력으로 키우는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런 와중에 분당서울대병원이 적극 협력해준다는 의지를 보여줘 군과 국민에게 신뢰받고 최신의료를 선도하는 최고의 공공병원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국군수도병원과 함께하는 것은 국립병원으로서의 사명이라 생각한다"며 "국민이 신뢰하는 외상센터를 만들 수 있도록 교육, 연구, 진료, 행정 등 포괄적인 상호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7: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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