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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03월11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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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개원30주년 기념 행사 풍성
건강강좌, 선착순 200명 무료진료, 30명 무료심장초음파 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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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병원(원장 신동구)이 17일 오후 2시 이 병원 1층 대강당에서 ‘우리 가족 심장 사랑의 날’이란 슬로건으로 시민들을 위한 심장병 공개건강강좌 및 무료진료행사를 진행한다.
영남대의료원 개원 3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국심장재단(이사장 박춘거)에서 주최하고, 보건복지가족부에서 후원하는 전국적인 행사다.
3월 10일 경기지역(분당차병원)에서 시작해 17일 대구경북지역(영남대병원), 5월 울산지역(울산대병원)과 서울지역(고대구로병원) 등 전국 총 4군데 지역에서 진행된다.
17일 행사에서는 이영환 교수(소아청소년과)가 ‘선천성 심장병’, 홍그루 교수(순환기내과)가 ‘후천성 심장병’에 대해 각각 강좌를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선착순 고객 200명에게는 소아청소년과, 순환기내과, 흉부외과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이 무료진료와 상담을 한다. 특히 진료를 받은 참여자들 중 30명에 한해 무료심장초음파 검사도 해줄 예정이다.
심장 질환, 특히 관상동맥 질환, 심부전증, 심장판막 질환 등은 고령화,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되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심장 질환은 조기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꾸준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신동구 원장은 “이번 행사가 심장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예방노력을 기울이고, 식생활습관을 바꾸는데 동기를 부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고지혈증, 고혈압, 동맥경화증 등 심장 질환의 위험요소를 갖고 있거나 치료중인 사람, 심장 질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참석한 사람들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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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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