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이 필수 지침서 ‘뇌졸중 이겨낼 수 있다’를 최근 발간했다.
이 책은 국립재활원 재활전문 치료 의사들이 뇌졸중 환자들과 가족들을 위해 집필했다.
이 책은 뇌졸중의 정의와 예방법, 뇌졸중 이후 나타나는 장애인 편마비 중심의 회복훈련과 운동, 뇌졸중 이후 나타나는 증상에 대한 설명과 대처방법, 뇌졸중 이후 가정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들, 사회적 복귀를 돕는 여러 정보들로 가득 메웠다.
국립재활원은 그 동안 환자들 중 3분의 2가량을 차지하는 뇌졸중 후유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뇌졸중 재활학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오며 좀 더 많은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책으로 엮어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립재활원 박시운 뇌졸중재활과장은 “뇌졸중은 후유장애에 대한 지속적인 재활과 평생의 건강관리가 중요한 질병”이라며 “이 책은 뇌졸중 발병 이후의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환자들과 그 가족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모든 정보를 담았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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