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병원 자원봉사단이 지난 17일 1사 1촌 월평마을에 거주하는 유충지 할머니(83세)집을 방문해 신발 및 의복 등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노력봉사를 했다.
이번 봉사에서 순천병원 자원봉사단은 집수리와 함께 집안대청소를 하며 할머니의 집을 새집처럼 다듬고 고쳤다.
이날 봉사는 도배, 장판 교체를 담당하는 전문가 그룹(자산관리팀)과 집안청소와 풀칠 및 제단작업을 담당하는 보조자 그룹을 나누어 진행됐으며 봉사단원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제 몫을 톡톡히 발휘해 총 7시간에 걸쳐 할머니를 위한 아름다운 집을 완성했다.
유 할머니는 새롭게 꾸며진 집을 보며 “지금 모습 그대로 집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자원봉사단에게 감사인사를 건냈다.
병원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항상 함께하는 공공의료기관이 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연중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20: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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