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탤런트 손지창, 서단비씨 등이 백혈병환우돕기 행사에 동참해 눈길을 모았다.
18일 국립박물관에서 진행된 ‘백혈병 환우 돕기 한국 공예품 자선경매’에 탤런트 손지창씨는 사회자, 서단비씨는 한국백혈병환우회 홍보대사로 참가해 공예품을 구입했다.
또 유인촌 문화체육관관부 장관과 주한외국인 대사관 및 문화원 관계자, 공예인, 백혈병 환우 등 많은 사람들도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0명의 무형문화재 명장들이 백혈병 환우들을 돕기 위해 총 44점의 도자, 목칠, 금속, 섬유 등 다양한 공예품을 기증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공예문화진흥원은 “이번 자선경매 행사가 실용성과 조화미, 경제성을 겸비한 한국의 전통ㆍ현대 저명작가들의 공예품을 관람하고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뿐 아니라 자선경매를 통해 마련된 기금이 백혈병 환우들의 투병환경 개선을 위해 값지게 사용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이러한 자선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한국백혈병환우회 안기종 사무국장에게 자선경매 수익금을 전달하는 모습.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20:26:26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