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병원장 김재욱)이 지난 12일 이 병원 1층 로비에서 치료음악 발표회 및 치료미술 작품전시회(사진)를 개최했다.
정신과와 정신과병동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쇼팽과 반 고흐’라는 주제로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성탄절을 즈음해 개최돼 왔다.
음악발표회에서는 현재 정신과 병동에 입원 치료 중인 환자와 의료진이 함께 참여해 징글벨 등 성탄 캐럴송을 악기와 함께 연주해 내원객과 교직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환자들이 직접 만든 미술 작품은 지난 13일까지 로비에 전시됐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7: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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