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중앙병원(병원장 임호영)이 지난 9월 설치한 진료대기현황 모니터가 환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환자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설치한 이 모니터는 현재 신경외과, 신경과 외래에 시범적으로 운영중이다.
환자들은 대기시간 등을 가늠할 수 있어 대기하는 동안의 무료함을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의료원 홍보동영상 등이 상영됨에 따라 홍보효과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한 신경외과 외래환자는 “대기현황이 보이니까 내가 순서가 언제쯤 되는지 알게되서 좋았는데 홍보동영상까지 나오니 병원정보도 알게되고 지루하지 않아서 좋다” 밝혔다.
병원측은 앞으로 자체동영상을 제작해 상영할 예정이고, 최근 안산중앙병원에서 적극적으로 벌이고 있는 ‘담배없는 깨끗한 병원’ 캠페인에 발맞춰 금연홍보동영상도 상영한다는 계획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1: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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