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중앙병원 희망마루봉사단(단장 김태권)이 지난 25일 태백시 황지동 소재 안식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안식의 집은 65세 이상의 무의탁어르신 6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노인복지기관으로 대부분의 입소자가 중풍, 치매 등 중증 노인성질환을 가지고 있어, 평소 김문환 진료부원장이 촉탁의로 활동하는 곳이기도 하다.
봉사단원들은 입소자들의 생활공간과 휴게실, 화장실, 계단, 정원 등 안식의집 안팎을 부지런히 쓸고 닦았으며 필요한 곳은 알코올을 이용해 꼼꼼히 소독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또 주방에서 감자 깎기와 마늘다지기 등을 돕고 내 집에서 보다 더 정성껏 식사준비도 도왔다.
태백중앙병원은 봉사단 봉사활동에 이어 30일에는 의료진이 포함된 의료봉사활동을 계획중이며, 본격적인 추위에 대비해 요양환경을 점검하고 노인들의 건강까지 살펴드린다는 계획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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