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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10월24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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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獨 등 신생아학분야 국내외 석학 한자리에
서울아산, 신생아 집중 치료현황과 발전 국제심포지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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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과 국내외 의학자들이 모인 국제심포지엄이 마련돼 큰 관심을 모았다.
지난 23일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우리나라 신생아학의 실질적인 창시자인 서울아산병원 피수영 교수의 정년퇴임 기념 국제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신생아 집중치료의 발전을 주제로 다양한 학문적 논의가 이루어졌다.
세계 최고의 신생아학 권위자인 독일 우츠버그대학 소아병원 스피어박사(Christian P. Speer)는 미숙아와 신생아 패혈증을 주제로 연제를 발표해 국내 신생아분야의 의학자들에게 최신지견을 소개했다.
미국 베일러의대 텍사스 소아병원 스타크교수(Ann R. Stark)는 텍사스 소아병원의 신생아 집중치료 현황과 성적을 발표했다.
피수영 교수는 우리나라 신생아 집중치료의 현황과 해결해야 할 주요 문제점을 발표해 신생아 진료 분야의 발전을 위한 전문가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날 심포지엄은 ▲국내 및 미국의 신생아 집중치료의 발전과 의료정책의 현황 ▲아직까지 신생아학 분야의 해결되지 못한 주요 과제 ▲위장과 기형의 방사선학적 진단법 등 총 3부로 나뉘어 각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한편 피수영 교수는 1996년 우리나라의 신생아학회를 탄생시킨 실질적인 주역으로 지난 10여년간 신생아 진료 분야를 세계적 수준으로 향상시켰으며, 대한신생아학회 및 대한주산의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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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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