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료원(의료원장 이종철)이 지난 23일 삼성암센터 지하2층 중강의장에서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의료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삼성의료원 출범후 첫 번째 행사로 기획된 의료정책세미나는 ▲보건의료서비스 공급의 체계(인제대 이기효 교수) ▲MSO, 영리병원의 대안인가?(김선욱 변호사) ▲창조경영과 이노베이션 전략(서울대 송재용 교수) ▲새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방향(보건복지가족부 김강립 과장)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종철 의료원장은 “삼성의료원의 새로운 출범에 즈음하여 병원과 의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의 장으로 의료정책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며 “의료, 보건, 생명과학 분야의 새로운 패라다임을 선도하는 각계의 석학들을 모시고 정기적으로 의료정책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의료계의 커다란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MSO(의료경영 지원회사)설립, 운영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삼성의료원은 앞으로 3개월마다 의료정책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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