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병원장 채병국)이 지난 27일 개원 10주년을 맞아 분당거주 새터민을 위한 무료 종합검진을 했다.
이미 분당경찰서와 새터민 건강지킴이 협약을 맺은 바 있는 병원은 이날 10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신체계측, 순환기계, 안과, 청력, 혈액, 순환기, 신장, 당뇨, 간기능, 암표지자, 바이러스면역, 요일반, 요현미경, 부인과, 흉부촬영, 체지방분석, 위장조영촬영 등 다양한 검사를 해줘 새터민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새터민 관계자는 “북한에서는 의료기기 노후화와 의약품 부족으로 시장에서 개인이 중국산 약을 구입해야 하며, 평소 질병예방에 대한 검진은 상상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
채병국 병원장은 “앞으로도 건강지킴이 병원으로서 분당지역 새터민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의료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6: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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