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mL, 8mL 생산 시 '실제 용량 이상' 충전
잔량 걱정 없이 '허가량' 모두 사용 가능
[보건타임즈] 동아ST(대표이사 사장 김민영)가 고객 만족을 위해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의 용기(사진)를 변경했다.
1일 동아ST에 따르면 고객에게 최적화된 주블리아를 공급하기 위해 고객만족팀을 통해 접수된 고객 클레임을 분석, 주블리아 개발사 일본 카겐제약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용기를 개선하게 됐다.
새로 바뀐 주블리아 용기는 외벽 두께를 두껍게 변경해 과다 분출 현상을 개선했으며, 반투명한 용기로 변화를 줘 잔여 용량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4mL, 8mL 생산 시 실제 용량 이상 충전돼 잔량 걱정 없이 허가량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주블리아 4mL는 4월부터 개선 사항이 적용되며, 주블리아 8mL는 6월부터 개선 사항이 반영된다.
주블리아는 에피나코나졸(Efinaconazole) 성분의 항진균제로 손발톱무좀 치료에 사용된다. 국내에서 바르는 항진균제 제형으론 주블리아가 유일한 전문의약품이다.
뛰어난 약물 침투력으로 손발톱무좀 1차 선택 약제로 선정될 만큼 높은 치료 효과뿐만 아니라 바르는 국소 도포제의 장점인 낮은 부작용이 특징이다.
사용 전 사포질이 필요 없을 뿐만 아니라 본체와 브러시가 일체형으로 디자인돼 사용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
동아ST 관계자는 "뛰어난 효과와 안전성으로 손발톱무좀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은 주블리아가 이번엔 고객 클레임 제로를 위해 용기를 개선하게 됐다"며 "고객 만족과 함께 오리지널 주블리아의 한국인 대상 임상 4상, 72주 장기 임상 데이터 등 다양한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와 의료진들에게 주블리아의 효능과 효과를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ST는 손발톱무좀 치료 환자의 치료 중단율을 줄이는 동시에 복약 순응도와 경제성을 개선하기 위해 2021년 기존 '주블리아 4mL' 대비 용량을 2배로 늘린 '주블리아 8mL'를 출시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9: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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