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본부장 "국민 우려 가중되지 않도록 부디 환자 곁 지켜달라"
[보건타임즈]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의대 교수에 앞으로 비상 진료체계 유지와 사태 해결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내놓은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하겠다면서 '전공의 의료현장 복귀에 지혜를 모아 달라'는 메시지를 내놨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7일 개최된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현재 의사 집단행동 현황, 비상 진료체계 운영현황 등을 점검했다.
먼저 정부는 국민의 생명권을 지키기 위해 병원에서 환자 곁을 지키겠다는 대한뇌혈관외과학회와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진료 정상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힌 건대충주병원, 공공의료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해 의료안전망 역할을 하겠다고 밝힌 국립중앙의료원 등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또 정부는 15일 전국의대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의대 교수들이 3월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한 것에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우려와 함께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기 바란다면서 앞으로 비상 진료체계 유지와 사태 해결을 위한 대화와 설득 노력에 최선을 다는 것은 물론 의과대학 교수들의 의견도 적극적으로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2: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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