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인천의료원(조승연 의료원장)은 13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3년 공공의료 성과보고회에서 2022년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결과 운영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공공의료기관으로는 첫 3관왕에 올랐다. (사진 상단 조승연 원장, 하단 손일진 과장과 안재형 팀장)
인천의료원에 따르면 이번에 공공보건의료계획 평가 최우수기관과 복지부 운영평가 우수개선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정형외과 손일진 과장이 지방의료원 공공의료발전 유공자 표창, 공공의료정책팀 안재형 팀장은 공공보건의료계획 최우수기관 유공자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의료원은 지난 2022년 5월 코로나 지정병원에서 해제된 이후 정상진료에 들어가면서, 코로나 전담 병원이라는 지역사회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를 위해 찾아가는 공공진료 재개와 공공의료 사업 활성화 등을 통해 정상진료를 홍보함과 동시에,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공공 의료 발전을 위해 모든 의료진과 임직원이 합심했다.
손일진 과장은 "그동안 지역 현장에 나가면서 함께한 공공진료의 노고를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뿌듯하다. 지역사회와 시민이 인천의료원을 잊지 않아 주셨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해 감사하다"면서 "공공보건의료계획 최우수기관 유공자 표창을 받은 공공의료정책팀 안재형 팀장도 "코로나 지정 병상 해제 이후 정상진료와 함께 전개한 공공의료 정책과 활동에 시민 여러분이 전폭적으로 지지해주신 덕분에 가능했다"며 인천 시민과 지역사회에 감사함을 전했다.
조승연 의료원장도 "의료원이 코로나로 잠시 멈췄을 때부터 정상진료 재개 후 지금까지 지역사회와 시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변함없는 성원을 대표해서 대신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더 많이 환원할 수 있는 의료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2: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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