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앙병원(병원장 금동인)이 5일 인공관절수술 100건을 달성했다.
병원측은 그동안 무한경쟁시대를 대비해 경쟁력 강화와 한층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관절분야 전문화, 특화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에 있었다.
이를 위해 첨단 네비게이션 인공관절수술 장비를 도입, 수술 성공률을 높였고, 수술 후 회복기간 단축, 인공관절 수명 연장 등의 효과를 보여 수술받은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
또 9월에는 관절전문센터를 개소할 예정으로 있어 관절전문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병원관계자는 “지난 2월부터 대전광역시 지원을 받아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인공관절수술 사업을 벌이고 있다”며 “서민을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이라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무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측은 100번째 인공관절수술을 받은 김순애(63세)씨에게는 수술 후 충분한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하는 것은 물론 작은 축하 이벤트를 열어 기념품 증정 등을 통해 인공관절수술 100건 달성 자축과 함께 김순애씨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는 계획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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