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이달 11월부터 '수급불안정 의약품' 정보 공개대상과 항목을 의약품관리종합정보포털(biz.kpis.or.kr)을 통해 공개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기존 공개대상이었던 수급불안정 의약품 이외 식약처의 공급중단 의약품 정보까지 통합, 월단위에서 주단위로 변경 업데이트해 모바일 웹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정보공개 대상 의약품은 이달부터 ▲ 식약처 고시 제2018-66호 의거 보고한 공급중단 의약품 ▲ 보건복지부 고시 제2022-269호 의거 선정된 의약품에서 같은 성분 생산점유율 90% 이상, 필수의약품와 중증질환치료제 등 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 ▲ 수급불안정 신고채널에 접수된 의약품 등 수급불안정 의약품으로 2,640여개 품목을 공개하게 되며, ▲ 식약처 고시 제2018-66호 의거 공급부족 또는 공급부족 가능성 있는 공급 부족 의약품은 내달 12월부터 공개될 예정이다. (표)
공개 항목은 공급 중단 의약품의 ▲ 중단여부 ▲ 중단시기 ▲ 중단사유 ▲ 공급재개시기 등 식약처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에서 공개 중인 정보와 연계된다.
또 제약사 조회화면을 별도 신설, 제약사가 요양기관 공급량과 도매업체 보유량을 빠르게 확인해 생산량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대응체계를 강화해 공개대상 '수급불안정 의약품'에 대한 모니터링과 심화분석을 실시, 민·관협의체와 유관기관 등에 신속 연계·대응하고 있다.
수급불안정 의약품 정보 공개로 의약품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데다 보유추정 도매상 연락처와 같은 성분 품목도 알 수 있게 돼 ▲ (요양기관) 의약품 공급처 다변화에 따른 대체약 처방 등 원활한 서비스 제공 ▲ (환자) 의약품 구입 용이 ▲ (제약사·도매업체) 시의적절한 공급 등 다방면으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2: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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