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잼버리 대원, 감사의 뜻 담은 특별 공연 '교류와 화합'
주한 필리핀 대사, 10일 '대웅경영개발원' 직접 방문, 감사패 전달
10일 한국 말복 알리며 '한국식 치킨 100마리, 피자 100판' 제공
[보건타임즈] 대웅그룹이 새만금을 떠난 필리핀 잼버리 대원의 한국에서 남은 일정을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 특별배려에 감동한 주한 필리핀 대사관이 감사패를 전했다. (사진)
11일 대웅그룹(대표 윤재춘)에 따르면 마리아 테레사 디존 데베가 주한 필리핀 대사가 10일 필리핀 잼버리 대원 243명이 새만금에서 남은 일정을 보내고 있는 대웅경영개발원 숙소를 직접 방문, 대웅그룹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현재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필리핀 잼버리 대원 243명은 지난 8일 오후, 태풍 카눈을 피해 대웅경영개발원 숙소로 이동해 귀국 전 남은 일정을 보내고 있다.
무엇보다 대웅은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서 필리핀 잼버리 대원들의 건강을 위해 영양균형에 초점을 맞춘 식단을 준비했다.
대웅은 이들이 K-푸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갈비찜, 간장불고기, 낙지연포탕, 해물 볶음 등의 다양한 한식 메뉴로 입맛에 맞게 선보이고 있다.
또 대웅경영개발원의 컨벤션에선 잼버리 정신이 담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10일 저녁엔 필리핀 잼버리 대원들의 특별 공연 '필리핀 문화의 밤' 행사가 마련됐다.
문화적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잼버리 정신에 입각, 필리핀 전통 공연과 한국의 문화를 어우르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는 게 대웅 관계자의 설명이다.
대웅경영개발원을 직접 찾은 마리아 테레사 디존 데베가 대사는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라면서 필리핀 잼버리 대원들을 격려하며, 직접 필리핀 대사관 감사패를 대웅그룹에 전달했다.
주한 필리핀 대사관 관계자들은 "이번 카눈 같은 천재지변의 발생에도 불구, 필리핀 잼버리 대원들에게 안전하면서 편안한 시설과 식사를 제공해준 대웅과 대웅경영개발원의 모든 관계자와 한국의 색다른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힘써준 용인특례시에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잼버리 관계자들도 "대웅그룹이 지난 8일부터 태풍 '카눈'으로 조기 철수를 결정한 잼버리 대원들에게 대웅경영개발원을 전면 개방, 모든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한 것"에 "거듭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필리핀 문화의 밤' 행사 후 대웅경영개발원은 10일 말복을 맞이해, 더운 여름철 보양식을 즐기는 한국의 식문화를 소개하면서 필리핀 잼버리 대원들에게 한국식 치킨 100마리와 피자 100판을 제공했다.
잼버리 대원들은 한국의 음식 문화를 즐기며 대웅경영개발원에서 받은 환대와 차별화된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던 용인 특례시내의 지난 4박 5일간 소회를 나눴다.
대웅경영개발원 서종원 대표는 "갑작스럽게 일정 변동됐지만, 밝고 건강한 필리핀 잼버리 대원들을 보며 개척정신을 통해 성장을 도모하는 잼버리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잼버리 대원들의 건강한 에너지를 이어받아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면서 안전하게 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폭염과 태풍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35개국 5023명의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용인특례시 관계자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말했다.
대웅그룹은 잼버리 대원들이 머무르는 동안 원활하게 숙박과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추가 인력을 배치, 모든 상황에 대비 중에 있다.
대웅그룹의 대웅경영개발원은 국내 최대 인적자원개발(HRD) 연수 시설로 기업교육을 위한 ▲ 강의장 ▲ 숙박시설 ▲ HRD 센터 등이 갖춰져 있다.
특히 기업에서 요구되는 핵심역량 개발과 육성을 통해 기업의 성과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선진 교육기관과 제휴, 협력을 진행하며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2:33:08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