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은 23일 개최된 2008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제약부문 대상으로 선정돼 식약청장 표창을 수상했다(사진 2008 대한민국 보건산업 대상 제약부문 대상을 수상한 신승권 생명과학부문 대표(우측)와 시상자 윤여표 식약청장(좌측).
이번 표창은 한동관 관동대 총장을 심사위원장으로 한 전문심사위원의 심사결과 SK케미칼이 업계 최고 수준의 R&D실적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제약산업의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보건산업대상은 매년 우리나라 보건산업의 발전에 공로가 큰 기업을 발굴, 표창해 보건 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보건산업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 상은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이사장:국회의원 이기우)가 주관하고 보건복지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청,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한다.
SK케미칼은 1999년 국내 신약 1호인 세계최초 제3세대 백금착제 항암제 ‘선플라 주’를 비롯해 2000년 천연물 신약 1호, 관절염 치료제 ‘조인스 정’ , 2007년, 국제 발기력 지수 1위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 정 등 총 3개의 신약개발에 성공하는 등 한국 제약 산업의 선진화에 기여했다.
이와함께 마케팅에서도 국내에서 2번째로 100억 이상 매출을 기록한 8개 브랜드를 보유(출처:2007년 완제의약품 100대 생산 품목) 하는 등 R&D와 마케팅 양 측면 모두에서 고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신승권 생명과학부문 대표는 “"글로벌 경쟁력이 높은 신약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비 투자(매년 매출액 대비 15% 내외)를 진행한 결실이 나타난 것”이라며 “신약 개발로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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