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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07월24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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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 부모관리 훈련 프로그램 시작
말 안듣는 아이 부모 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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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중문 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최중언)이 8월 1일부터 8주간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자녀를 둔 부모들을 위한 ‘부모관리 훈련 프로그램(Parent Management Training; PMT)’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부모관리 훈련 프로그램'은 Kazdin 박사의 임상경험으로 치료효과가 입증된 부모관리훈련(Parent Management Training; PMT) 프로그램에 아동의 발달단계와 학습이론의 긍정적 강화 기법 등을 적용한 것으로 이미 여러 연구에서 효과를 검증받은 것.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은 산만한 아동들이 하는 행동의 원인을 파악하고, 부모들의 양육 기술을 길러주고 문제되는 아동들의 행동을 다루는 기술을 향상시키며 이를 올바르게 지도하는 법을 알려주기 위한 것.
보스턴대학 Barlow 교수는 “부모관리훈련은 어떤 심각한 문제도 치료될 수 있으며, 아동의 삶이 풍요로워지고 향상될 수 있다고 확고한 증거를 보여주는 가장 성공적인 심리적 개입법 중 하나다”고 말했다.
분당차병원 정신과 육기환 교수는 “산만하거나 말썽을 많이 피우는 자녀의 경우 부모들은 내 탓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고 성인이 될수록 이런 행동들이 자연스럽게 없어진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일부 아이들의 경우 성인이 되어서도 학교생활, 사회생활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자녀가 지닌 올바르게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초기에 바로잡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참여대상 :
첫째 자녀가 집중이 떨어지고 산만하거나(ADHD)
둘째 말썽이 많아서 다루기 힘든 아이가 있는 경우
주로 초등학교 학생 부모
-기간 : 8월 첫 주부터 매주하며 전체 8회기
(이후 계속 2달 간격으로 진행)
-지원방법 : 정신과 문의 : 031) 780-5865/780-58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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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30 18: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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