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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07월18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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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중앙-안산상록수보건소 금연절주 권고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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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재의료원 안산중앙병원(원장 임호영)이 지난 17일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와 연계해 금연절주 권고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록수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의료기관 연계프로그램으로, 안산중앙병원을 필두로 관내 9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직원들과 고객들에게 금연, 절주를 권고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자는 취지로 계획됐다.
건강지표 통계에 따르면 안산시는 전국 성인흡연율 28.9%보다 높은 30.2%로 나타난 반면, 금연 시도율은 전국 61%보다 낮은 56.5%로 조사됐다. 또 성인음주율은 전국평균 69.8%보다 낮은 64.6%였지만 여성 음주율은 전국평균 8.2%보다 높은 11.5%를 기록해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측은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이 ‘금연, 절주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병원고객들에게 동기를 유발시키고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한 몫을 담당하기위해 의료인 대상 금연절주교육, 간담회와 홍보캠페인에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또 병원직원은 물론 고객 중 금연, 절주가 필요한 이상소견자들에게 2차 검진을 실시해 즉시 금연, 절주를 희망자하는 사람들은 보건소 프로그램에 등록시켜 체계적인 방문관리를 받도록 하고, 나중에 끊고 싶다거나 부정적인 사람들에게는 지속적인 안내가 가능하도록 조치하는 방식으로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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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6: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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