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 경기도광역치매센터 등' 운영
[보건타임즈]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지난 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발전워크숍'에서 치매관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사진 명지병원 이지희 공공보건의료사업단 팀장(左)과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右)]
명지병원은 지난 2013년 민간병원 최초로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발족, 중점사업으로 치매예방부터 치매 진행단계별 관리지원까지 체계적이면서 통합적으로 서비스하는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승훈)'를 오픈, 운영 중이다.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는 치매 조기 검진과 치매 예방, 인식 개선 사업, 뇌 건강 증진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백세총명학교'를 운영하며 고양시에 거주하는 경도인지장애와 초기 치매 환자에게 인지훈련, 미술·음악치료 등 치매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학술적인 발전을 위해 주기적으로 치매 관련 심포지엄과 포럼, 아카데미 등을 개최해왔으며, 이러한 노력은 2015년 국제병원연맹(IHF) 우수상, 2016년 아시아병원경영총회(HMA) 병원경영 대상을 수상하는 계기로 이어지기도 했다.
또 명지병원은 지난 2016년부터 지역사회를 넘어 경기도의 치매 관리를 총괄하는 '경기도광역치매센터' 수탁 운영을 맡아 경기도의 중장기 치매관리 사업 계획과 시행, 치매 검진사업과 치매환자 치료와 보호·관리, 치매 예방 홍보자료 제작과 배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치매 관리 전문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 치매안심센터 종사자와 지역사회 전문인력 대상 치매 심포지엄 ▲ 치매아카데미 ▲ 노인 장기요양보험 치매전문교육 ▲ 치매인지재활 온라인교육 개설 ▲ 치매인지재활 도서발간 등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소, 지역 치매안심센터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건강강좌 운영, 캠페인 참여 등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김진구 병원장은 "명지병원은 민간병원 최초로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발족, 다양한 사업 참여와 지원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치매 예방과 관리, 인식 개선에 앞장서며 치매 극복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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