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노충희)이 지난 8일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홍정욱, 권영진 국회의원과 이노근 노원구청장, 김성환 노원구 의회의장 등 지역인사들과 주민 4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자선음악회 ‘희망을 나눠요’행사를 개최했다.
인당후원회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성우협회 이사장 김익태씨의 사회로 1부에서는 실내악단 ‘스트링스 오브 르냉(Strings of Le nain)’의 연주, 2부에서는 ‘노원구립여성합창단’의 공연, 3부에서는 가수 추가열씨의 공연순으로 진행됐다.
인당후원회 후원회장이자 학교법인 인제학원 백낙환 이사장은 초대의 글을 통해 “자선음악회로 조성된 기금은 질병으로 고생하는 환자와 가족에게 희망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준비하는 초석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인당후원회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교직원을 중심으로 어려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사랑과 정이 넘치는 병원, 따뜻한 상계백병원이 되기 위해 개원 이래로 진행됐던 다양한 활동들을 통합해 나아가기 위해 2004년 11월 20일 발족됐다.
해마다 소년소녀가장 10명씩 꾸준히 돕고있으며, 후원회장의 소년소녀가장 아동 3명 돕기, 근린 지역의 독거노인과 어려운 주민을 위하여 25가정에게 매월 정기적 후원, 노원푸드마켓 후원, 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의 정기적인 후원을 매월 진행하고 있다. 또 병원에 치료를 받는 환자와 가족의 치료비 마련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6: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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