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구 영 교수(사진 서울대치과병원장)가 한국생체재료학회장으로 취임했다.
그의 임기는 지난 1일부터 향후 1년간이다.
1996년 창립된 한국생체재료학회는 인간의 질병 치료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바이오메디컬 생체소재 개발을 목표로, 3,700여 명의 국내외 기업·대학·연구소와 병·의원 연구자가 참여,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학회로 부상하고 있다.
구 신임회장은 "이 학회의 학술지 ‘Biomaterials Research’가 작년 SCIE에 등재됐으며, 올해 공시예정인 첫 논문 인용지수(Impact Factor, IF)는 국내발행 국제학술지 중 최상위권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창의를 바탕으로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파벽비거(破壁飛去)를 이뤄, 한국생체재료학회가 바이오 분야의 학문과 산업발전 중심의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 신임회장은 올 한해 추진할 목표로 신진연구자의 발굴과 학문 후속세대의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원함은 물론 유럽과 미국의 생체재료학회와 교류를 활성화하며, 학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마련 등을 내놨다.
구 신임회장은 서울치대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 치의학 대학원 치주과 교수이며 서울대 치과병원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공직치과의사회 회장, 아시아태평양치주학회 한국대표, 대한치주과학회 회장,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회장과 국제치과연구학회 아시아태평양회장을 맡아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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