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광동제약이 사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산 사진공모전 '옛날사진 다시 찍기 챌린지(사진 광동제약 '언택트' 사진공모전 이미지)를 개최했다.
2일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에 따르면 이 공모전은 C19로 활동에 제약을 받는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이 공모전에 임직원들은 집에 있는 옛날 사진을 찾아 똑같은 구도와 비슷한 느낌의 사진을 새로 촬영해 응모했다.
외부 모임이 제한된 환경에서 가족들과 함께 옛날 사진을 찾아봄으로써 현재 모습을 촬영해 비교하며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는 게 광동제약의 설명이다.
회사 측은 외부 전문가를 섭외, 응모작의 재현도와 가족 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3명 등 총 2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약국마케팅팀 성연희 씨가 출품한 사진이 선정됐다.
광동제약은 20년 전 가족의 사진과 현재 모습에서 표정과 구도는 물론 신발과 손에 든 빵 등 사소한 소품까지 흡사하게 재현한 점을 선정 사유로 뽑았다.
이번 가산 사진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들은 카드 뉴스 형태로 제작돼 광동제약 사내 게시판 등을 통해 전시됐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사진 공모전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의 시간도 늘었다는 평이 많았다"며 "앞으로 가족들이나 가까운 사람들이 소규모로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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