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은 신약개발의 출발점이 될 수 있는 공익적 목적의 임상시험 역량 강화를 위해 '공익적 임상시험·연구 지원 사업'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공익적 가치를 지닌 임상시험·연구 활성화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연구자를 대상으로 공익적 임상시험·연구가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공중보건위기 대응, 근거 창출 연구와 같은 의학적 미충족 수요 해결을 위해 코로나19 및 기타 공익적 목적과 관련한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 또는 근거 창출 연구 및 비교 평가 연구 과제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임상시험·연구 계획 단계·승인 단계에서 연구자의 원활한 과제 수행을 위한 컨설팅 지원 ▲연구자 임상시험·연구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연구비 지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선정된 과제 참여인력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평가는 과제의 공익성과 타당성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정부기관, 질환 전문가 등을 포함한 과제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배병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은 “공익적 임상시험 및 연구의 체계적 지원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연구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공익적 임상시험과 연구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년도 6개 연구 과제 진행을 통해 연구자의 수요를 파악하였다”며 “금년 사업에서는 연구자 임상시험에서 연구자가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항을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연구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지원범위와 분야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공익적 임상시험·연구 지원 사업' 신청기간은 3월 8일(월)부터 4월 16일(금)까지이고,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홈페이지(konec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사항은 공익적임상시험지원센터(02-398-5071)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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