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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05월28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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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성모, 환자안전-진료 질 향상 추진
환자안전 위한 통합관리시스템 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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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성모병원이 환자안전은 물론 진료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의료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병원은 서울성모병원 개원시점에 맞춰 투약전 환자확인율, 수술부위 확인, 낙상률 등 주요안전지표를 매월 모니터링하고 있는 것은 물론 병원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안전사고를 전산프로그램을 통해 관리하는 등 환자안전의 관리에 있어서 통합적인 시스템도 가동중이다.
특히 지난달 13일부터 중요한 검사에서 이상치가 발견될 경우 주치의에게 신속하게 알리는 PSCI(Patient Safety Critical Indicator) 프로그램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외래 및 입원 환자의 진료과정 중 중요하다고 판단하는 진단검사 및 병리검사에서 이상치가 발견될 경우 검사 결과가 즉시 주치의에게 SMS 문자로 전송되며 외래와 입원 진료 화면에서도 조회될 수 있다.
PSCI 프로그램을 시작한 것은 환자안전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는 병원의 의지가 담겨져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환자의 안전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검사 이상치가 발견될 경우 주치의에게 유선전화로 알렸다. 그러나 PSCI 프로그램을 통해 신속히 알려 줄 수 있어 적절한 시기에 환자에게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진료의 질 향상도 기대된다.
QI팀 신미옥 팀장은 “각 임상과에서 이번 프로그램에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검사 항목을 추가하고 임상과별로 필요한 검사를 맞춤식으로 구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안전관리위원회 전신수 위원장은 “다방면에서 보다 철저히 환자안전을 관리하기 위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며 “PSCI 프로그램을 비롯한 환자안전을 위한 통합적인 관리를 통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보다 나은 시스템을 선보이고 JCI 인증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한편 QI팀은 오는 10월 ‘환자안전의 날’을 개최해 환자안전 관련 개선활동, 포스터, 심포지엄 등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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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6: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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