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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10월16일 15시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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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리학회, '디지털 병리 가이드라인 권고안' 마련
'국내 환경'에 적합하게 급변하는 국제 흐름에 부응하도록 개발

디지털 병리, '인공지능 기술' 활용한 첨단정밀의료 근간
'Journal of Pathology and Translational Medicine' 온라인판에 우선 공개
학술지 통해 '11월 15일' 출판할 예정

[보건타임즈] 대한병리학회(이사장 장세진)가 대한병리학회 의료정보연구회 주관으로 개발한 '디지털 병리 가이드라인 권고안'을 최종 마련했다.

대한병리학회 의료정보연구회 이상엽 대표는 "이 권고안은 2019년 대한병리학회 봄 학술대회에서 대한병리학회 정책연구사업으로 선정된 ‘디지털 병리의 개념, 운영지침, 급여와 수가 정책 제안과 연관된 가이드라인 개발’이라는 연구과제를 통해 마련했다"며 "이를 Journal of Pathology and Translational Medicine 온라인판에 우선 공개했다"면서 "학술지를 통해 11월 15일 출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회에 따르면 권고안엔 디지털 병리 가이드라인 개발의 배경 목적, 적용 범위, 기본용어설명, 디지털 병리 시스템에 사용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고려사항, 디지털 병리 시스템의 성능평가를 위한 지침과 고려사항, 원격병리를 위한 지침과 고려사항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 권고안은 미국, 영국, 독일, 캐나다, 일본 등 5개 국가의 주요 디지털 병리 가이드라인과 참고문헌을 기반으로, 국내 환경에 적합하게 급변하는 국제 흐름에 부응하도록 개발했다는 게 학회의 설명이다.
이후 이 권고안은 2019년 10월 공청회를 비롯해 대한병리학회 회원과 디지털 병리에 종사하는 산관학 전문가를 대상으로 광범위한 의견 수렴을 통해 수정과 보완을 거쳤다.

이를 주도한 정요셉 교수는 "디지털 병리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첨단정밀의료의 근간이 되는 미래핵심기술로 정확한 이해와 정책적인 기술도입과 육성이 필요하다"며 이 가이드라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이 분야의 업계도 환영의 태도를 보였다.
필립스 코리아의 김동희 대표이사는 "이 가이드라인은 우리나라 디지털 병리 환경을 더욱 체계적으로 구축하는데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정밀한 병리진단이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나아가 병리 AI, 원격병리 자문 분야의 연구개발도 활발히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인피니트헬스케어 김동욱 대표는 "이 가이드라인의 의미는 디지털 병리를 실제 병원 환경에 도입하기 위한 개념과 병리과 내 검증절차 등의 필요 사항에 관한 것으로, 디지털 병리 기술을 현장에 바로 도입할 수 있는 선제적 환경을 구축했음을 뜻한다"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앞으로 디지털 병리 수가 마련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의료영상 데이터의 핵심인 병리 영상 분야에 정책적 힘을 실어 주길 바랐다.

대한병리학회 관계자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에서 병리진단의 근간으로 떠오르는 디지털 병리 가이드라인을 선제 준비할 필요성이 있다"며 "디지털화된 병리 환경에서 병리와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차원에서 유전체 데이터와 임상 데이터 등 실제 데이터를 융합하게 되면 의약품 개발을 위한 바이오마커의 선제적 발견뿐만 아니라 이를 활용한 환자의 예후 예측이나 치료법 결정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항암제 처방을 위해 유방암의 HER2나 폐암의 PD-L1 판독에 이미 디지털 병리 이미지를 활용할 수 있는 단계"라고 전했다.

전 세계 인공지능 분야를 이끄는 구글은 2018년 4월 미국암연구협회(AACR 2018) 연례학술대회 기조연설에서 병리 전문의가 현실을 기반으로 하는 병리 인공지능 현미경을 사용하게 되면 판독 정확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총 판독 시간이 감소한다는 시너지 효과를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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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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