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한국화이자 프리베나13, '다국어 동시번역 브로셔' 제작·배포

브로셔엔 '폐렴구균 정보와 예방접종 요령 등' 정보 가득
'전국 병·의원·보건소와 서울 소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비치

[보건타임즈] 한국화이자가 국내 다문화가정의 폐렴구균 백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국어 동시번역 브로셔(사진)를 제작, 전국 전국 병·의원·보건소와 서울 소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했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에 따르면 다국어 동시번역 브로셔는 프리베나®13의 국내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이 브로셔는 언어의 장벽으로 소통이 안 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급성 중이염, 폐렴과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인 폐렴구균의 위험성을 설명하기 위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4개국어로 번역했다.

국내 다문화가정은 약 33만 가구(2018년 기준)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우리나라의 다문화가구원은 약 100만 9천여명으로 전체 인구(5천162만명)의 약 2%를 차지하며, 국내 다문화 가정 출생아 수는 1만 8,709명에 달한다.
이에 따라,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국어를 활용, 의료정보를 전달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7월 한달 간, 전국 병·의원·보건소와 서울 소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폐렴구균의 위험성과 예방접종의 중요성 내용을 포함한 다국어 동시번역 브로셔를 전달했다.
이 브로셔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곳곳에 비치돼 이곳 들을 방문하는 다문화가정에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제대로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한국화이자의 설명이다.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 임소명 부사장은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손길이 더해진 다국어 동시번역 브로셔가 언어의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다문화가정에 올바른 의료정보 전달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프리베나13은 앞으로 국내 폐렴구균 질환 예방을 위해 앞장서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6월 국내 출시 10주년1을 맞이한 프리베나®13은 출시 이후 10년 연속 국내 영유아 대상 판매량 1위 13가 폐렴구균 백신이다.
이 백신은 접종한 생후 6주 이상부터 만 17세까지의 영아, 어린이와 청소년은 13가지 폐렴구균 혈청형(1, 3, 4, 5, 6A, 6B, 7F, 9V, 14, 18C, 19A, 19F, 23F)에 의한 폐렴,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IPD)과 급성중이염을 예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