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살균제 '과산화수소' 식용으로 제조·판매한 업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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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5월15일 11시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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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균제 '과산화수소' 식용으로 제조·판매한 업체 적발
식약처, 식품첨가물로 불법 제조‧판매한 2곳 '행정처분과 고발 조치'

[보건타임즈] 절대 직접 먹어선 안 되는 살균제 '과산화수소'를 식용으로 제조·판매한 업체 경인씨엔씨(전북 완주군)와 내몸사랑(서울 강서구) 2곳(자료)이 적발됐다.

과산화수소는 식품위생법과 식품첨가물의 기준-규격(고시)에 의거 최종제품에서 검출되면 안 되는 식품첨가물이나 기구 등의 살균 소독제로만 사용할 수 있다.

또 이들 업체의 불법제품을 비염, 당뇨병, 암 등에 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 한 구독자 3만 명 이상을 둔 나이스TV승혁, 닥터지노의 병원 탈출 with 기능 의학, 하늘마을 TV 등 유명 유튜버 3명도 함께 적발했으며 이를 다룬 동영상을 삭제하는 것은 물론 고발 조치했다.

식약처는 불량식품 통합신고센터 1399를 통해 과산화수소 함유 제품을 마신 뒤 각혈, 하혈, 구토 등 피해가 발생했다는 접수된 민원을 근거로 조사에 들어가 먹을 수 없는 ‘35% 과산화수소’를 질병의 예방‧치료 효과가 있다며 식용할 수 있는 제품인 것처럼 불법 제조‧판매한 업체 2곳을 찾아내, 식품위생법과 식품첨가물의 기준-규격(고시) 위반 혐의로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식품첨가물 제조업체 주식회사 경인씨엔씨는 자사 홈페이지에 '씨앤씨(Clean&care)'를 먹으면 머리 빠짐, 무좀, 아토피 등 질병 완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부당한 광고를 했다.
또 내 몸 사랑이라는 업체는 '35% 과산화수소' 제품 표시사항을 의도적으로 제거한 뒤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내 몸 사랑은 허가 당국에 반드시 해야 할 식품 소 분업 영업신고도 하지 않은 채, 주식회사 경인씨엔씨로부터 산 20ℓ 용량의 '35% 과산화수소' 제품을 60mL와 500mL로 각각 나눠 담아 제품명을 '35% 과산화수소(식첨용)'로 표시, 질병 예방‧치료 효과가 있다는 것처럼 광고해오며 온라인 쇼핑몰 쿠팡을 통해 판매해왔다.

민간 광고검증단의 자문 결과에 따르면 낮은 농도의 과산화수소라도 직접 마시는 것은 매우 위험하며, 섭취 시 항바이러스·항염증·항암 치료 효과 등은 의학적인 근거가 부족할 뿐 아니라 오히려 인체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다.

민간 광고검증단은 새로 유행하거나 의학적 효능 등을 표방하는 표시·광고를 검증하기 위해 2019년 의사·교수(식품영양학) 등 전문가 43명으로 구성된 사회단체다.

식약처는 과산화수소를 식품첨가물(살균제), 기구 등의 살균 소독제 등 허용된 용도로만 사용해야 하며 절대로 직접 섭취해서는 안 된다며 일반인은 물론 특히 암 등 질병이 있는 환자들의 경우 '과산화수소'의 질병 예방‧치료 효과 등 의학적‧과학적 근거가 없는 광고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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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방훈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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