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정부는 국제사회가 중국발 코로나 19에 대응, 한국의 방역경험을 요청해옴에 따라 웹 세미나·영상회의, 정책자료 제공 등의 방식으로 적극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 위기대응 전략에서부터 ▲ 진단, 격리와 역학조사, 치료·임상경험·환자 관리 ▲ 출입국관리 ▲ 유관정책(경제, 교육, 선거) 등을 아우르는 방역 정책 전반에 걸친 주제별 웹세미나 계획안을 마련, 향후 3개월간 정례적으로 개최키로 결정했다.
정부는 27 오후 코로나19 대응 국제 방역협력 총괄 T/F(외교부 2차관 주재) 1차 회의에서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소방청, 경찰청 등 12개 정부 부처와 5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 국제 방역협력 총괄 T/F 운영계획안 ▲ K-방역 주제별 웹세미나(webinar) 시행계획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 회의에 유관기관으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국립중앙의료원, 한국국제의료협회, 한국국제협력단 곳이 참여했다.
총괄 T/F 참석자들은 5월 4일 '보건과 방역전략 총괄'을 주제로 하는 1차 웹 세미나, 이후 매 1~2주마다 후속 웹세미나를 각각 개최하기로 했다.
정부는 향후 코로나 19 대응 국제방역협력 총괄 T/F를 격주 1회 개최, 협력 현황을 점검·조정하는 한편, 국별·지역별·소그룹별 다양한 협력수요에 맞춤형으로 대응할 방안도 지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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