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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9월19일sat
기사최종편집일: 2020-09-18 18: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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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3월24일 16시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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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진료환자, 남성 67.3%로 여성 32.7%의 '2.1배'
건보공단, 환자 증상만으로 확진 쉽지 않아 '정기 내시경 검사' 필요

2018년 총 진료환자 '15만 8천 명'‥男 10만 6천 명 > 女 5만 2천 명
'2014년 14만8천 명→2018년 15만8천 명' 연평균 1.7% 증가

남성 10만 6천 명 중 '60대 3만 5천 명' 33.3% 차지
2018년 '건보 총 진료비 5,498억' 2014년 4,345억 대비 연평균 6.1% 증가

[보건타임즈] 최근 5년 동안 건강보험 가입자 중 '위암(C16)'으로 요양기관을 찾은 진료환자가 2014년 14만 8천 명에서 2018년 15만 8천 명으로 6.9%, 연평균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표 참조/자료)

이중 2018년 위암(C16)으로 진료받은 남성은 전체 환자의 67.3%(106,291명)로 여성 32.7%(51,631명)보다 2.1배 더 많았다.
남성은 2014년 9만 9천 명에서 2018년 10만 6천 명으로 7.2%(연평균 1.8%) 늘었다.
여성은 4만 9천 명에서 5만 2천 명으로 6.3%(연평균 1.5%) 증가했다.

위암이란 위에 생기는 암을 두루 이르는 말이다.
위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위선암(胃腺癌)은 위점막의 선세포(샘세포)에서 발생한 것이며 현미경에서 관찰되는 모양에 따라 다시 여러 종류로 나눌 수 있다.

위암 진료환자 남녀 모두 60대 '30.8%' 최고
다음으로는 7'0대 27.3% 50대 21.6%' 순

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 2014~2018년 사이 5년간 '위암(C16)' 환자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진료환자는 연평균 1.7% 증가했으며, 남성이 여성의 2.1배 많았다.(표 참조)
위암 환자는 남녀 모두 40대 이후 급증하기 시작해 60대(2018년 기준 48,627명, 30.8%)에서 최고점을 찍었다.

이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전한호 교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이외에 위축성위염과 장상피 화생 유병률의 남녀 간 차이, 그리고 흡연, 음주, 식습관의 차이로 남성 위암 환자가 여성보다 많은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2018년 각 연령대 진료 현황을 들여다보면, 60대 환자가 48,627명으로 전체의 30.8%를 차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70대(43,109명, 27.3%), 50대(34,082명, 21.6%) 순이었다.
이들 중 남성은 60대가 35,423명(33.3%)으로 가장 많이 진료를 받았으며 70대(30,060명, 28.3%), 50대(22,810명, 21.5%) 등의 순이었다.
여성은 60대>70대>50대 순으로 남녀 모두 60대~70대 위암 환자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 교수는 40~50대부터 위암 환자가 급증하는 원인에 대해선 "국가 암 검진 사업으로 만 40세 이후 위 내시경 검사가 활발해지고 있다"며 "비록 50대에 위암 환자가 가장 많지만 40대 암 환자가 30대에 비해 약 5배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위암은 특이한 증상이 거의 없어 이상 증상을 몸으로 느끼는 것이 어려워 정기 내시경 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40대에 발생한 위암이 위내시경 검진을 통해 50대에 발견됐을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인구 10만 명당 진료환자 최근 5년간 '연평균 1.3% ↑'
최근 5년간 위암 환자 진료비 '연평균 6.1%' 상승

인구 10만 명당 진료환자가 최근 5년간 연평균 1.3% 증가했다.(표 참조)
2018년 적용인구 10만 명당 연령대별 진료환자는 70대 이상이 1,32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80대 1,072명, 60대 844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위암환자 건강보험 진료비는 2014년 4,345억 원에서 2018년 5,498억 원으로 1,153억 원이 늘어 연평균 6.1% 늘어났다.
이 가운데 입원진료비는 2014년 2,697억 원에서 2018년 3,682억 원으로 연평균 8.1% 증가한 반면 외래는 같은 기간 1,249억 원에서 1,459억 원으로 연평균 4.1%, 약국은 399억 원에서 358억 원으로 연평균 2.6%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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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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