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인제대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 순환기내과 조성우 교수(사진)가 최근 교내 인당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0년도 인제대학교 신년교례회'에서 '2019 인제학술상'을 수상했다.
인제학술상은 인제대 연구개발진흥위원회가 최근 3년간의 연구논문 수, 영향력지수, 저서 등 연구업적을 평가해 우수교직원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있다.
조 교수는 지난 3년간 심장학, 심장 줄기세포 분야의 논문 13편을 발표하는 등 SCI 등재 학술지 영향력지수의 총합 52.627을 기록 했다.
특히 그는 최근 발표한 '인공심박동기 유발 심근병증의 임상양상, 예측인자 및 예후 연구'란 논문을 심부전 분야의 저명 학술지인 유럽심부전학회지(European Journal of Heart Failure)에 게재,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그는 영향력지수가 10 이상인 학술지에 논문을 출판한 연구자를 소개하는 생물학연구정보센터의 '한빛사(한국을 빛낸 사람들)'에 2018년과 2019년 2차례에 걸쳐 등재됐다.
조 교수는 "먼저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러운 데다 함께 연구한 동료 교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병원의 발전을 위해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인제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KAIST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인제대학교 심혈관대사질환센터 겸임교수와 일산백병원 순환기내과 조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2: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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