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 동두천노인병원이 내과, 한방과 2개과를 새로 늘려 진료를 시작했다
경기도 제2청은 4일 이달부터 도립 동두천노인병원이 그 동안 재활의학과와 신경과 2개 과에 내과, 한방과 2개과를 늘려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첫 도립 동두천병원은 탑동동 146 일대 8천339㎡에 212병상 규모로 7개 과 진료시설을 갖추고 지난해 11월 개원했다.
이로써 현재 의사 2명, 약사 1명 간호인력 19명 등 모두 46명에서 해당 전문의 3명이 추가 배치됐다.
동두천병원은 조만간 정신과, 치과 등 3개 진료과목을 추가해 경기북부 노인성 질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경기도 제2청은 노인 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해 231병상 규모의 남양주 노인전문병원도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북부 노인 인구는 26만명으로 북부 전체 인구 286만명의 9.1%를 차지하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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