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이 20일( 감염병 대유행 상황을 가정, '올해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사진)'을 실시, 환자 발생 시 신속, 정확하게 대응체계를 마련함으로써 크게 향상된 대응능력을 보여줬다.
이 훈련은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환자 인지와 격리치료를 통해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 등 감염병 재난 발생에 대한 위기대응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삼육서울병원 감염관리실(실장 김정연)은 훈련에 앞서 원내 직원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교육을 올 한 해 동안 20여 차례를 실시, 신종 감염병이 의심되거나 확진 환자 발생 시 병원 내 감 염예방과 안전한 환자 진료에 필요한 시설이 상시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격리 외래와격리 중환자실을 철저하게 관리해 왔다.
모의훈련은 감염환자 유입에 대응해 원내 비상체계를 가동 ▲ 감염환자 발생 ▲ 음압 텐트 선별진료소 이동 진료 ▲ 격리병실 이송 순서 등으로 치러졌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의료진과 직원들은 N95 마스크 등 안전하게 보호구를 착용하, 위기대응 모의훈련에 들어가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처 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위기 대응체계를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훈련에선 신속하게 음압텐트를 설치, 선별진료소 운영, 음압 들것을 이용한 환자 이송 등 시설과 장비까지 활용하는 실제 상황에 대처, 적극적으로 단계별 대처, 우수함을 평가받았다.
최명섭 병원장은 "감염병은 초동 대응이 중요하며 반복 위기대응 교육과 훈련을 통해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2: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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