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2008년04월27일 00시00분 |
|
|
|
|
“여성암센터 꼭 완성해 주세요”
제일병원 ‘라일락회’ 10주년 기념행사서 |
|
“대한민국 유방암 환자들을 위해 여성암센터 꼭 완성해 주세요”
제일병원 유방암 환우회 모임인 ‘라일락회’(회장 염영숙)가 지난 24일 모아센터 대강당에서 약 2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이 같은 메시지를 남겼다.
이들은 또 김기흥 행정부원장, 외과 강성수 교수 등 의료진 및 병원 관계자들을 초청해 여성암센터의 성공을 기원하면서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서 라일락회는 지난 10년간 활동을 정리하며, 그 동안 도움을 준 관계자들에게 공로상 및 자원봉사상, 감사상, 특별상, 라일락상을 수여했다.
또 유암암 대가인 백남선 박사 초청 건강강좌, 축하무대,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오랜만에 서로가 여흥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제일병원 목정은 원장은 “라일락의 꽃말처럼 회원님들의 향기를 주위 사람들에게 전하며, 용기와 힘이 간절히 필요한 사람들의 손을 잡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제일병원 임직원은 우리나라 여성암 환자들 모두가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여성암센터 완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라일락회는 지난 1998년 4월 28일에 발족돼 현재는 500여명의 환우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유방암 환우회 모임이다. 두 달에 한번 정기모임을 통해 체험담과 친목을 도모하며, 질병정보에 대해서도 함께 공유해 나가고 있다. 또 정기적으로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병원 유방암 환자를 위해 상담, 정보제공 등 봉사활동도 지속해 가고 있다. |
|
|
|
|
|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20:26:26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