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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8월30일 10시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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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대웅제약 나보타 균주, '독자 개발' 맞다
법원지정 감정인 '포자 감정시험' 통해 과학적으로 '메디톡스와 다름' 입증

포자감정 시험서 '선명한 포자형성' 확인
두 회사 감정인 8월 14일과 8월 29일 '감정보고서' 법원에 제출
국내 법정 싸움과 메디톡스, 엘러간과 미 ITC 소송 '승소'에 유리

[보건타임즈] 나보타 보툴리눔톡신 균주가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의 기술로 개발된 것임(사진 포자감정 시험서 포자 생성한 모습)이 최종 확인됐다.

이로써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와 보툴리눔톡신 균주를 둘러싼 이번 국내 법정 싸움과 메디톡스, 엘러간과 미 ITC 소송 '승소'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대웅제약은 메디톡스와 균주를 둘러싼 국내 민사소송에서 법원이 지정한 국내외 전문가 감정인 2명이 입회하에 실시한 포자감정 시험에서 나보타(보툴리눔 톡신) 생산에 사용된 균주가 포자를 형성함에 따라 서로 다른 균주임이 입증됐다고 30일 발표했다.

이 민사소송은 "자신의 보툴리눔 톡신이 대웅제약으로 흘러 들어갔다"며 메디톡스가 지난 2017년 10월 30일 법원에 대웅제약 나보타 균주의 포자를 감정할 것을 재판부에 요청, 이를 대웅제약이 받아들임으로써 법정 싸움으로 번져 국내 바이오제약업계와 미용성형업계 종사자, 증권업계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당시 메디톡스는 법원에 제출한 민사소송 소장에서 대웅제약의 나보타 포자를 감정할 것을 재판부에 요청한 바 있다.


[속보] 대웅제약 나보타 균주, '독자 개발' 맞다(1보)
법원지정 감정인 '포자 감정시험'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메디톡스와 다르다' 확인

대웅제약, 메디톡스, 엘러간과 미 ITC 소송 '승소'에 유리
재판부, 제소한 메디톡스에 '침해 주장한 영업비밀 밝힐 것' 명령


대웅제약에 따르면 메디톡스가 대웅제약에 감정을 요구한 보툴리눔 톡신의 포자는 균이 생존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생성하는 일종의 보호막이다.
대개 모든 보툴리눔 균은 포자를 형성한다고 알려져 있다.
세계적인 보툴리눔 톡신 전문가들에 따르면 메디톡스의 Hall A Hyper 균주는 포자를 형성하는 능력이 사라져 버린 매우 독특한 특성을 지닌 균주로 밝혀져 있다.

이를 근거로 메디톡스는 자신들의 주장(사진 참조)대로 만약 나보타에 '메디톡스의 균주가 유래됐다면 포자를 형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대웅제약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으며 이를 대웅제약이 받아들여 법원의 결정 하에 균주의 포자생성 여부를 감정한 것이 '포자감정시험'이다.

이 소송을 배당 받은 법원은 재판이 진행하면서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의 포자형성과 동일성 여부를 감정하기 위해 두 회사에 감정인을 추천토록 요구했다.
이에 대웅제약과 메디톡스는 프랑스 파스퇴르 연구소의 팝오프 교수와 서울대 생명과학부의 박주홍 교수를 각기 추천, 법원으로부터 감정인으로 지정한 바 있다.

법원은 자사의 균주가 어떠한 환경에서도 포자를 생성하지 않는다는 메디톡스의 소장을 인정, 포자 감정시험에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균주의 포자생성 여부를 확인하는 시험만 허용했다.

포자 감정시험은 대웅제약의 향남공장 연구실에서 2019년 7월 4일부터 15일까지 양측 감정인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으며 두 회사의 법정 대리인이 전 시험과정을 참관하면서 진행됐다.

용인연구소에 봉인된 대웅제약 보툴리눔 균주는, 질병관리본부 입회하에 용인연구소에서 반출돼 향남 공장으로 옮겨졌다.
포자 감정은 법원이 시험기간 동안 보안을 유지하기 위해 실험실과 배양기 등에 접근을 철저하게 통제한 데다 CCTV로 24시간 감시하에 실시됐으며 단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인터넷 접속 링크가 허용됐다.

포자형성 여부를 확인하는 시험은 사전에 합의된 온도 조건별 열처리와 혐기성 환경, 호기성 환경 조건으로 배양한 후 현미경으로 포자형성 여부를 관찰하는 방식으로 했다.
이 조건은 실제 보툴리눔 독소 의약품 제조공정의 배양 조건보다 더 가혹한 다른 조건으로 설정됐다.
이 결과,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균주가 포자를 생성한 것이 관찰됐다.

이를 확인한 두 회사의 감정인들은 지난 8월 14일과 8월 29일 감정보고서를 법원에 각각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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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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