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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6월05일 10시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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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 발병률 15년간 '女 감소 男 제자리'
분당서울대병원, '음주, 흡연 등 나쁜 생활습관' 위암 발병에 주요한 영향 끼친다

김나영 교수, 권영재 전문의 '남녀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에 영향 주는 요소' 연구
조사대상 총 2,002명, 헬리코박터 감염률 전반적으로 감소 '남녀 간 유병률 차이' 존재
흡연율과 음주율 높은 남성, 여성보다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발병률 ↑'
위암 예방위해 헬리코박터 제균치료 이외 '음주, 흡연, 식습관'에 개선 필요

[보건타임즈] 한국인 남녀에게서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의 발병률이 지난 15년간 여성은 유의미하게 감소했으나 남성은 증감 변화 없이 제자리를 맴돈 것으로 드러났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사진), 권영재 전문의 연구팀은 2003~2018년에 걸쳐 총 2,002명을 상대로 2003~2007년, 2008~2012년, 2013~2018년 5년간 격으로 3구간을 나눠 조직검사를 통해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 성별, 위암 가족력, 음주, 흡연, 식습관, 사회경제적 상태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김 교수팀이 한국인 남녀의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유병률과 생활습관, 식습관 등을 조사해 헬리코박터 감염 이외에 위암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알아보기기 위한 것이다.

이 결과에 따르면 각 기간동안 헬리코박터 감염률은 2003~2007년 49.2%, 2008~2012년 40.2%, 2013~2018년 36%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하지만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의 유병률은 여성에게서 유의미하게 줄어든 반면, 남성에게선 연도별로 차이가 없었다.

이러한 남녀 간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의 유병률 차이는 흡연, 음주, 식습관 차이로 발생, 위암 위험인자에서 헬리코박터 감염 이외에 생활습관이 큰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실제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의하면 2017년 기준 흡연율은 남성 38.1%, 여성 6.0%, 음주율(월간 폭음률)은 남성 52.7%, 여성 25.0%로 나타났다.

또 국내외 문헌에 따르면 여성이 남성보다 건강을 의식 과채류 등을 많이 소비하는 경향이 있다.
이와 함께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의 위험인자에 대한 다변량 분석 결과, 나이가 많을수록, 헬리코박터에 감염됐을 때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의 발병 위험이 높았다.
위 전정부의 경우엔 흡연자가 특히 장상피화생 위험이 높았다.

위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헬리코박터 감염'이 계속 줄어드는 상황에서 이 연구결과는, 위암 발병에 음주, 흡연, 식이 등 생활습관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시사해 주목을 끈다.

현재 국내 유병률 1위를 차지하는 질환은 단연 위암이다.
위암은 늦게 발견되면 예후가 나쁘지만 초기에 찾아내 치료하면 비교적 쉽게 완치할 수 있는 질환이어서 예방과 조기진단이 특히 중요하다.
위암의 위험인자로는 흔히 알려진 헬리코박터가 있으나 이외에 경계해야 할 대상으로 음주와 흡연, 고염식, 위암 가족력,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등이 있다,
위의 점막이 만성 염증으로 얇아진 상태 위축성 위염과, 위 점막이 장 점막의 형태로 바뀌는 장상피화생은 위암의 대표 전조 증상으로 꼽혀 경계해야 한다.

그나마 다행스럽게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은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를 통해 호전될 수 있으며, 사전에 위암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김 교수는 "최근 국내 보건 정책은 위암을 조기에 진단, 치료하는 것에서,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를 통해 위암을 예방하는 적극적인 정책으로 선회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특히 금연, 절주 그리고 식습관에 많은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이 연구는 여성과총 젠더혁신연구센터(GISTeR)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이 연구 논문은 국제학술지 '헬리코박터(Helicobacter) 최근 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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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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