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동아제약이 지난 26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3대3 농구 박카스 팀(팀명/사진)을 창단했다.
3대3 농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게임에 이어 2020 도쿄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흔히 길거리 농구로 불리는 이 스포츠 경기는 골대 1개를 사용한다.
경기 시간은 10분으로 다득점 한 팀이 승리하며, 경기 시간 내 21점을 먼저 득점해도 이긴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에 따르면 박카스 팀 창단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3대3 농구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동시에 젊은 층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창단식엔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과 신창범 한국 3대3 농구연맹 부회장, 박카스팀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카스 팀은 동아제약 박카스사업부 임채훈 영업사원이 중심이 돼 총 6명으로 만들어졌다.
임채훈 사원은 지난해 비(非)선수 출신으로 3대3 농구 국가대표로 선발돼 태극마크를 달고 'FIBA(국제농구연맹) 3Ｘ3 아시안컵'에서 활약한 바 있다.
동아제약 박카스팀은 한국 3대3 농구연맹이 주최하는 '컴투스 KOREA 3Ｘ3 프리미어리그 2019'에 참가한다.
리그는 오는 5월 19일 개막, 8월까지 치러진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박카스 팀의 활약이 3대3 농구가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90년대 중반에 이어 제2의 중흥기를 이끌어가는 견인 역할을 하게 되길 희망한다"며, "농구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뭉친 박카스 팀에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2: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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