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산병원(원장 최재현)이 지난 15일 수술실에 2개의 최소침습수술실(Minimally Invasive Surgery Unit)을 오픈했다.
이 수술실은 최소침습수술만을 전문적으로 하는 것으로 이 분야의 수술이 활성화되어 의료진과 환자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최소침습수술이란 수술 절개부위를 최소화해 불필요한 부위나 조직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이루어지는 수술로, 입원이 필요 없거나 짧은 기간 입원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특히 외과계 전반에 걸친 많은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수술방법으로 그 술기와 치료장비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최소침습수술센터 박정율 소장은 “최소침습수술은 의술과 현대 과학의 발전에 따라 최소한의 절개를 통하여 치료하는 선진 수술법으로 고대 안산병원이 이 분야에서 선두적 위치에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최재현 병원장은 “최소침습수술연구회 활성화와 보다 많은 임상 및 기초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가장 효과적이고 위험도 적은 환자위주의 경제적인 수술을 개발해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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