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IMRT' 재발·전이 자궁경부암에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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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12월27일 12시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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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RT' 재발·전이 자궁경부암에 효과적
연세암병원, 환자 125명 대상 '안전성과 치료 효과' 확인

'5년, 10년 전체생존율 각 66%, 51%', 무진행생존율 40%
김용배 교수 "재발환자에 안전하면서 효과적인 치료 대안 기대"

[보건타임즈] 재발·전이된 자궁경부암에 세기 조절 방사선치료(IMRT)가 안전한 데다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논문/그림 논문서 발췌 자궁경부암 재발치료(계획)사례= A와 C는 3D-CRT(3-dimensional conformal radiotherapy, 3차원 방사선 치료법), B와 D는 IMRT(Intensity-modulated radiotherapy세기조절 방사선치료)
세기조절 방사선치료는 종양과 주요 정상조직의 위치 관계를 고려, 개별 방사선 조사면을 수 개에서 수십 개까지 세분화해 각 영역마다 방사선의 양, 즉 세기를 조절함으로써 암 주위의 정상조직에 들어가는 방사선량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암 조직에만 선택적으로 원하는 방사선량을 조사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맞춤형 방사선 치료법이라고 부른다.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용배 교수(사진) 연구팀은 2007년부터 10년간 재발·전이 된 자궁경부암 환자 125명을 대상으로 구제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결과 안전하면서 효과적인 치료 성적을 거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논문은 Radiotherapy is a safe and effective salvage treatment for recurrent cervical cancer이란 제목으로 미국부인암학회 저널 'Gynecologic Oncology' 최신호에 발표됐다.

자궁경부암은 우리나라에서 환자 수가 가장 많은 부인암이다.
이 여성암은 조기발견으로 완치율이 높지만 재발도 많이 한다.
수술환자 중 3년 내 5~20%가 재발한다.
부인암에서 일차치료 후 골반 내에 재발한 경우 종양의 위치나 크기에 따라 구제치료를 결정하게 되지만, 대부분 수술하기가 어려워 항암제나 방사선치료가 우선시되고 있다.

하지만 일차치료 후 재발한 자궁경부암 환자에 실시하는 방사선요법의 안전성과 치료효과를 분석한 연구가 많지 않아 실효성에서 논쟁의 여지가 있어왔다.
게다가 골반 방사선치료를 받았지만 재발했던 자궁경부암 환자 중엔 많은 이가 재방사선치료를 꺼려 해왔지만 치료 효과에 대한 검증이 이뤄진 바 없었다.

연구팀은 2007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자궁경부암 치료를 받은 후 재발·전이된 환자 125명을 상대로 구제 목적의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결과 이들 환자의 5년, 10년 전체생존율은 각각 66%, 51%, 무진행생존율은 40%였다.
무진행생존은 치료 후 암이 더 이상 진행돼 악화되거나 이상 반응 없이 환자가 생존했다는 의미다.

같은 부위 재방사선치료를 받은 자궁경부암 환자는 36%(45명)로, 대부분 IMRT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이들 45명의 5년 전체생존율은 67%, 무병생존율과 무진행생존율은 각각 47%와 33%로 높게 나타났다.
무병생존율은 재발 없이 생존한 환자의 비율을 가리킨다.

조사 부위 치료 반응은 71%에서 종양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9.6%(12명)의 환자들에게서 누공 등 합병증이 발생했다.

전반적인 치료 성적은 기존 연구에서 보고된 성적과 비슷하거나 더 우수했다.
재방사선치료의 효과는 더 좋게 나왔다.
지금까지 보고된 연구에 따르면 방사선치료를 한 번만 받은 환자들의 5년 무진행생존율은 40~50%였으며, 합병증도 17~33%로 높았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로 IMRT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재방사선치료가 재발한 자궁경부암환자에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김용배 교수는 "현재까지 치료결과보고 중 가장 큰 규모의 보고로, 재발한 자궁경부암에서 방사선치료의 효과가 검증됐다"며 "일차치료로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나 그렇지 않은 환자 모두에게 IMRT는 안전하면서 효과적인 치료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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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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