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보건의 날 기념식가 오는 14일 오전 10시 창원실내 체육관에서 김태호 도지사를 비롯한 박판도 도의회 의장, 박완수 창원시장, 김홍양 경남의사회장 등 보건·의료·위생 관련 단체장 등 40여명과 회원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 행사는 7일 세계 보건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보건·의료단체들이 기념행사의 다양화와 도민건강생활증진에 대한 실효성 제고, 도 보건시책에 대한 도민의 자발적 참여유도 등을 위해 매년 주도해온 경남도로부터 넘겨받아 주관한다.
식전행사로는 창원시 보건소가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개발보급하고 있는 발로차(스트레칭을 겸한 건강체조)와 밀양시 보건소에서 개발한 건강체조 스템박스 에어로빅, 마산시 노인회의 노인건강체조 등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우수사례가 발표된다.
또 보건·의료·위생분야 유공자 40명(국민포장 1, 근정포장 1, 장관표창 18, 도지사 20)에 대한 포상도 치뤄진다.
국민포장은 대한한의사협회 경남지부 지부장으로서 그 동안 한의학 분야에서 경남도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윤진구(尹鎭九, 남, 61년생)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근정포장은 산청군 보건의료원장으로서 의료 소외지역인 산청군 의료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문형도(文炯道, 남, 63년생)씨가 수상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6: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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